UPDATED. 2024-03-28 17:10 (목)
[제53회 납세자의 날] ㈜미래코리아 한동권 대표 “한국 국세행정 투명” 자부심
[제53회 납세자의 날] ㈜미래코리아 한동권 대표 “한국 국세행정 투명” 자부심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9.03.04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여년 알루미늄 제조업체 ‘기재부장관 표창’
-러시아서 세무조사 받아…“한국 공무원 청렴해”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소사이어티 934번째 회원
한동권 미래코리아 대표./사진=채혜린 기자.
한동권 미래코리아 대표./사진=채혜린 기자.

전자제품 외강재,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외강재를 생산하는 알루미늄 업계의 선두 ㈜미래코리아 한동권 대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동권 미래코리아 대표는 4일 대전 둔산동 임시청사 2층에서 진행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법인으로 추천·선정돼 영예의 상을 받았다.

한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여년을 알루미늄 제조 사업을 하면서 가전사업 부문에서 TV 등 프리미엄 제품도 만들고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가 그간 기적을 만들어왔지만 한 번도 쉬운 해가 없었다”면서 “힘들지만 선진국으로 가려면 대량생산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다품종을 생산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을 위한 생산효율과 원가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통해야만 대한민국의 제조업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모스크바에 공장이 있고 해서 러시아에서 여러 번 세무조사를 받았는데 우리나라와 비교할 때 러시아의 세무조사가 많이 후진적”이라면서 “오늘 상을 받아서가 아니고 우리나라 국세행정은 투명하게 발돋움했고 공무원들이 청렴하다, 탈세는 옛날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투명해야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제조업이 기업경쟁력을 가지려 4차 인공지능에 투자할 때 세액공제지원이 좀 더 강화됐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지난 2009년 미래코리아를 설립했다. 인천 남동공단에 주 공장이 있고, 창원, 화성, 천안에도 공장이 있다.

2011년에는 대통령 산업훈포장을 수훈했다. 2014년에는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국내외의 유명 전자제품 회사인 LG전자, 삼성전자, 소니, 샤프,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협력회사로 등록돼 있는 유망기업이다.

한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부자다.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934번째 회원인 것. 회사 관계자는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나눔활동을 통해서 사회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는 경영자"라고 귀띔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