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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치를 한국관세사회장 선거, 3파전 ‘치열’
27일 치를 한국관세사회장 선거, 3파전 ‘치열’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3.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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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1번 박창언 후보, 관세청 고위공무원출신…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 경력
- 기호2번 홍영선 후보, 효성물산 등 15년 무역회사 경험…관세사 수석합격자
- 기호3번 정임표 후보, 20여년 일선세관 근무 관세행정 베테랑…국세청 출신

이달 27일 실시되는 제25대 한국관세사회 회장 선거는 현업 자격 관세사들인 박창언 후보와 정임표 후보, 홍영선 후보 등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2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 2년간 관세사회를 이끌 한국관세사회장을 뽑는다.

한국관세사회는 “5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기호추첨한 결과 박창언 후보가 1번, 홍영선 후보가 2번, 정임표 후보가 3번을 각각 뽑았다”며 6일 이 같이 밝혔다.

관세사회 선관위는 후보들이 제출한 각 공약집을 총회일 15일전인 오는 13일까지 전국 1980명의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박창언 관세사
박창언 관세사

기호1번 박창언 후보는 1951년생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지난 1982년부터 7년간 당시 재무부 관세국 산업관세과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다.

이후 관세청 감사담당관·종합심사과장·조사총괄과장(부이사관)·총무과장 등을 지냈고 2007부터 고위공무원에 올라 8년간 대구경북본부세관장을 맡아 일했다.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을 맡아 회원들에게 봉사했다. 현재 관세법인 구일 소속 관세사로 일하고 있다.

홍영선 관세사
홍영선 관세사

기호2번 홍영선 후보는 1957년생으로 중앙대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를,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1982년 효성물산(주)을 시작으로 1997년 한백금속(주)까지 15년간 기업체에 근무했다.

1998년부터 지금까지 남서울합동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로 통관업무총괄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관세사 일을 시작한 1998년 당시 제15회 관세사시험에 수석합격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교에서 해운물류학과 겸임교수로도 일했고, 한국관세사회에서 이사와 홍보기획위원장, IFCBA 위원, 전산위원 등을 맡아 봉사했다.

정임표 관세사
정임표 관세사

기호3번 정임표 후보는 1955년생으로, 대건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영학사, 경북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74년부터 8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한 경력이 이채롭다. 1979년부터 1991년까지 부산·김해·대구·구미·울산세관에 근무하며 관세행정을 완벽하게 익혔다.

1991년부터 대구제일관세사무소 대표관세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 연구위원(제도개선)과 대구지부장, 이사, 관세사보수요율법제화 TF팀 위원장, 잉여금 투자 위원 등을 맡아 봉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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