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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확장된 청렴문화 정착시킬 ‘청렴지킴이’ 39명 임명
서울국세청, 확장된 청렴문화 정착시킬 ‘청렴지킴이’ 39명 임명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3.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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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세무서· 지방청 각 국실 6급팀장급으로 선발
'청렴' 금품수수 금지→친절· 적극행정으로 개념 확장
관서에서 자율적으로 청렴문화 정착 위한 활동맡아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이 6일 청렴지킴이 3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렴지킴이는 서울국세청 관할 28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11개 국·실 장 등이 청렴과 관련한 자질과 사명감이 뛰어난 직원을 추천해 지방청에서 재차 검증해 선발됐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특히 세무서에서는 팀장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청렴지킴이는 6급 팀장급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청렴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자율적으로 준법과 청렴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세무관서별로 구성되어 있는 청렴동아리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한다.

또 이들은 ‘청렴멘토’가 돼 신규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가치를 함양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본·지방청과 세무서 간 청렴활동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예전에는 금품수수를 하지 않는 것이 청렴의 주된 내용이었지만, 지금은 공직자로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까지 청렴의 개념이 넓어졌다”면서 “청렴멘토들이 교육과 캠페인 등을 다양하고 독창성 있는 활동을 통해 자율적으로 청렴문화를 정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임명장 수여 후 가진 청렴지킴이와의 소통의 자리에서 “청렴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핵심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서울국세청은 “청렴지킴이 워크숍 개최 및 청렴활동 우수관서 시상 등을 통해 청렴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현정 송파세무서 조사관리팀장(오른쪽)이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으로부터 청렴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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