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소통주간 첫 날 대구종합유통단지 방문
국세청이 11일부터 15일을 올해 첫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한승희 국세청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며 대구종합유통단지를 방문했다.
한 청장은 소통주간 첫 날인 11일 ‘납세자 소통팀’과 함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일원에 자리한 ‘대구종합유통단지’에 설치된 현장상담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영세자영업자 등의 세금고충을 직접 들은 한 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수입금액이 크게 감소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 세정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세청은 직전 3개월간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업체를 분석해 세금 납부유예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 청장은 올해 1월31일 판교테크노밸리, 3월7일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이어 세 번째로 대구종합유통단지를 방문했다.
대구종합유통단지는 지난 1993년 물류시설 현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원스톱 테마상가다.
기업관과 물류단지, 지원시설 및 7개 공동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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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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