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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내달 5일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의 유연화 방안’ 심포지엄
한공회, 내달 5일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의 유연화 방안’ 심포지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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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질가치 평가위한 DCF 유연성 높일 방안 모색
김종일 카톨릭대 교수· 기은선 강원대 교수 주제발제
정부· 세법학계· 회계학계· 기업· 언론· 실무자들 토론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한국세무학회(회장 심충진)와 공동으로 ‘기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비상장주식 평가제도 운용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내달 5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상속세법 및 증여세법 시행령’이 개정돼 비상장주식에 대해 현금흐름할인법(DCF) 등 합리적 평가방법에 따른 평가내용을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하지만 대상 범위의 한정, 적용절차의 경직성 등에 따라 실무 활용도는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다.

이에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제도 운용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기업환경 변화에 부응해 기업의 실질가치가 올바르게 평가될 수 있도록 현금흐름할인법 등 적용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박재환 중앙대 교수의 사회로 김종일 카톨릭대 교수와 기은선 강원대 교수가 ‘세법상 비상장주식 평가방법의 유연화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이호근 재산세제과장이, 세법학계를 대표해 이중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교수, 회계학계에서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 기업계에서 홍성일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언론계에서 백광엽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실무계에서 강진홍 서린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패널로 나서 각각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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