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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장, 경기상의 기업인들과 도시락 간담회
중부국세청장, 경기상의 기업인들과 도시락 간담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3.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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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서 2시간 애로사항 등 환담…매년 1회 정례 행사
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 완화, 중기 세액감면 확대 등 토론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이 19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김무연)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중부국세청 관계자는 19일 본지 전화통화에서 "11시부터 2시간 진행된 간담회에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 김무연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기업인들이 참석, 애로사항 건의 및 해결방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방청에서는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정재수 징세송무국장, 오호선  조사1국장, 김재웅 납세자보호1담당관, 박해영 조사4국 조사1과장, 류충선 법인납세과장 등이 배석했다"고 덧붙였다.

또 "매년 1회 연례행사로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간담회를 실시, 상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리를 갖는다"고 알려줬다.  

유재철 청장은 “경기도는 우리 경제의 중추산업과 첨단 정보기술(IT) 산업이 분포하는 경제・산업의 중심지로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지역"이라며 경기 상공인들의 도전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간담회를 통해 경기지역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무연 경기상의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함께 올바른 방향을 모색, 경기 상공인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22개 상공회의소를 통해 수집된 ▲부가가치세 대손세액공제 요건 완화 ▲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 완화 ▲중소기업 세액감면 항목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 경기도 상공인의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가 11시에 시작해 자연스레 점심식사 자리로 이어졌다. 점심은 도시락을 주문해 간담회 자리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유재철 청장은 "오늘 참석한 도내 12개 지역상의 회장님들의 애로사항을 빠짐없이 꼼꼼히 들었다"며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경영난을 겪는 상공인에 대한 선제적 세정지원 등 실질적 지원책을 강구,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유재철 중부국세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재철 중부국세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지역상의 회장들과 중부지방국세청 간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중부지방국세청장 초청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지역상의 회장들과
중부지방국세청 간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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