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축제 ‘You & I 페스티벌’ 5년 연속 후원 ‘눈길’
- 6월 제주도 ‘JCI 제69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 후원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청년이 책임지겠다고 대답하라!”
국제청년회의소(Junior Chamber International, JCI) 회원국인 한국JC 장승필 회장이 지난 19일 올해 모범 납세자 기업 골든블루로부터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 받는 자리에서 외친 슬로건이다.
주류 전문기업 골든블루는 “지난 19일 서울지사 서미트홀(Summit Hall)에서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에 1억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날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는 한국JC 제68대 장승필 중앙회장과 비롯한 전국JC 회장단, 상무위원 및 각 지구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골든블루와 한국JC의 인연은 각별하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이 지난 1999년 한국인 최초로 JCI 제54대 세계회장을 역임했기 때문이다.
골든블루는 그간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단체인 한국JC와 2015년부터 5년 연속 청소년 축제인 ‘You & I 페스티벌’을 지원해왔다.
한국JC 장승필 중앙회장은 그런 골든블루가 더 없이 고맙다. 그는 “골든블루의 지원으로 벌써 5회째를 맞은 ‘You & I 페스티벌’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더 넓은 공간을 누비며 숨은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JC와 함께 다각도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는 국적•인종•종교 차별 없이 청년들 각 개인을 개발하고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하려는 국제단체다. 20세 이상 40세 이하(한국은 45세 이하)의 청년이 개인능력의 계발, 지역사회의 개발, 세계와의 우정, 사업능력 계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는 게 조직 목적이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에 국제청년회의소(JCI)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JC는 지난 1954년 3월 JCI에 가입했다. 한국은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3위 회원 보유국으로, 1999년 한국인 최초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이 JCI 세계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JCI는 오는 6월 ’제69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대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세계 각국에서 8000여명의 JC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