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서장 권태성)가 오는 4월8일부터 고잔역, 안산시청 인근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사 열흘 뒤인 4월18일 오전 10시부터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과 인근 세무서장들, 관내 국회의원과 유관 단체장 등을 초대해 준공식을 갖는다.

안산세무서 관계자는 21일 본지 통화에서 "신축 청사는 지난 2017년 6월 착공, 약 2년만에 7층 건물로 완공했다"면서 "1층에는 민원실과 납세자보호실, 2~3층 개인납세과, 4층 법인납세과, 5층 재산세과, 6층 조사과, 그리고 7층에는 서장실과 운영지원과가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월18일 준공식 땐 기념식수와 다과회 등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산세무서는 3월 현재 선부광장로에 있는 세이브시티빌딩 지하(강당)와 1층 민원실을 비롯, 3층과 4층을 임대해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안산세무서는 신축청사 주변에 서울 지하철 4호선인 고잔역과 안산시청 등이 가까와 납세자 접근성이 좋다. 당연히 세정서비스가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모두들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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