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원 고려대 교수 삼일저명교수에 위촉
영재학생 11명 ·학업우수 탈북청소년 13명에 ‘장학증서’
영재학생 11명 ·학업우수 탈북청소년 13명에 ‘장학증서’
4월1일 창립 제 48주년을 맞은 삼일회계법인(대표 김영식)이 창립기념식에서 유승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삼일저명교수로 위촉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한국회계학회 삼일저명교수 위촉식과 우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한국회계학회(회장 조성표)와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일저명교수를 위촉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분야에 유승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어 서태식 이사장이 우수 영재 학생 11명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북한이탈청소년 13명을 삼일미래재단 2019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삼일미래재단 장학생에는 세계 최정상급 피겨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차준환, 쇼트트랙 유망주 이유빈,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나경 등이 포함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적이고 효과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공익법인인 삼일미래재단(이사장 서태식)을 설립해,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 외에도 시설 지원, 긴급 재해 지원, 비영리법인 회계 투명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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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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