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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납세자의 날’ 3만건 무료 세금상담
세무사회, ‘납세자의 날’ 3만건 무료 세금상담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4.02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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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1701명 참여…한 명당 17건 꼴로 무료상담
세목은 양도세·지역은 중부지방 상담이 가장 많아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1701명 세무사가 참여해 2만8946건 무료세무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침여한 세무사 한 명이 17건 이상 무료세금상담에 재능기부한 셈이다.

여러 세목 중 가장 양도세 분야 상담이 가장 많았다.

지방세무사회별로는 중부지방세무사회가 1만407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을 했으며,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1만237건을 상담했다.

한국세무사회는 매년 3월3일 ‘납세자의날’과 9월9일 ‘세무사제도창설일’을 기념해 전국 무료세금상담주간을 실시하고 있다.

이창규 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의 공익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무사상이 정립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재능기부를 통한 세무상담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마을세무사제도와 영세납세자를 지원하는 나눔세무사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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