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iN 페이지에 개인프로필 공간 활용해 세무사 홍보 가능
“납세자 질문받아 스스로 공부하는 가치있는 활동”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가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에 참여할 전문상담세무사를 이달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은 지난 2015년 133명의 전문상담세무사가 참여해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후 납세자들의 상담문의가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 121명, 2018년에 188명의 전문상담세무사 추가로 위촉됐다.
현재는 모두 442명의 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상담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하루 평균 400여건 접수되던 세금상담 문의가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하루 평균 500건 이상으로 치솟으며 전문상담세무사들의 상담량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재능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사도 꾸준히 늘고 있어 이번 기회에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할 전문상담세무사를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9년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에 지원을 하려는 세무사는 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가희망신청서’를 작성한 후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이달 10일까지 신청서에 기재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할 때 등록번호, 성명, 네이버ID 등 필수사항은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네이버ID는 반드시 ‘본인 명의’로 생성된 것이어야 하며 전문상담세무사로 등록된 후에는 아이디 변경이 불가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무사회는 규정에 따라 상임이사회에서 심사 후 결정해 전문상담세무사 위촉하게 된다. 결과는 4말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노용범 세무사는 “납세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다보면 예상 외로 잘 몰랐던 것, 들춰보지 않아 생소한 분야 등이 발견돼 스스로 많은 공부를 하게 된다”며 “봉사한다는 뿌듯함과 공부하고 배우는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세무사는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에서 종합 상담실적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은 세무사는 지식iN 페이지에 개인프로필 공간이 제공돼 본인의 이름 및 사진, 사무소 정보 등을 홍보가 가능하다.
일정 상담실적을 채우면 ‘네임카드’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네이버 검색창에 본인 이름을 검색할 경우 자신의 프로필이 가장 먼저 공개되는 서비스다.
한국세무사회는 “네이버 지식iN 전문세무상담은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상담수행에 별도의 금전적인 보상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