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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89일간 연말정산 세법상담 ‘성공적 마무리’
한국세무사회, 89일간 연말정산 세법상담 ‘성공적 마무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4.0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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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자격 상담원 40명 직접 채용해 상담제공
종합소득세 상담용역도 수탁전망…현재 세무사회 단독 응찰

정부 국세상담센터가 위탁해 한국세무사회(회장 이창규)가 운영한 ‘2018년귀속 연말정산 세법상담’ 용역사업이 지난달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자격이 있는 상담원 40명을 직접 채용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89일간 국민을 대상으로 세법상담을 했다"며 2일 이 같이 밝혔다.

상담세무사로 참여한 전성길 팀장은 참여소감을 묻는 질문에 “납세자와 상담을 하면서 세무대리를 진행할 때 알아야 할 실무적인 지식과 정보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스스로에게도 공부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영필 세무사회 홍보이사는 “이번 세법 상담 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다시 한번 ‘세금상담은 세무사가 전문가’라는 대외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2018년귀속 종합소득세 등 세법상담용역에도 참여키로 하고 제주지방조달청이 실시하는 입찰에 응찰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2일 12시에 마감되는 입찰에 현재까지 한국세무사회만 응찰한 상태다.

세무사회 단독응찰이 확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세법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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