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9:36 (수)
국세청장, 동탄에 '번쩍' 강서 마곡에 '번쩍'…“수도권 경제에 활력을!”
국세청장, 동탄에 '번쩍' 강서 마곡에 '번쩍'…“수도권 경제에 활력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4.10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R&D·벤처기업과 소통…일자리 창출·혁신성장 지원
기업 “세무조사 및 신고 오류사항 가산세 부담 완화” 건의
납세자소통팀, 가업상속공제·비상장주식 평가 주의사항 설명

 

 

한승희 국세청장(앞줄 가운데)이 9일 중부지방국세청에 이어 동탄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국세청

최근 국세청이 산업단지나 집단상가 등 경제현장을 방문해 세금과 관련한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승희 국세청장이 9일 동탄산업단지에 이어 10일 마곡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인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국세청은 올해 출범한 ‘납세자소통팀’의 주도로 중소기업과 국가경제의 핵심동력인 지식·연구개발(R&D)·벤처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자소통팀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판교테크노밸리,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대구종합유통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조선해양기자재업계를 현장 방문해 기업인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9일 경기 화성 동탄일반산업단지와 10일 서울 마곡일반산업단지를 각각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현장방문한 것이다.

현장간담회에서 동탄·마곡산업단지 조합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 등은 세무조사 및 신고 오류사항에 대한 가산세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한 청장은 간담회 참석한 기업관계자에 “세정차원에서 국가경제성장동력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혁신성장기업 등에게 세무조사 유예,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확대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타트업·벤처기업 등의 성장 단계별(창업-성장-재창업 등) 맞춤형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말까지 세무조사 제외·유예, 체납액 소멸제도 등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 청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 납세자소통팀은 사업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가업상속공제 요건, 비상장주식 평가 때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마곡지구로 입주하는 R&D 기업의 경우 창업벤처중소기업 세액감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등 여러가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줬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