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 내달 17일 ‘보험계약’ 세미나
한국회계기준원이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관련 잠정 개정사항과 전문가그룹 결과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내달 1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회의실에서 연다.
IFRS17은 2022년 1월1일부터 도입되는 국제 보험회계기준으로 세계 각국 보험사의 회계기준을 통일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서 제정한 원칙으로, 기존에 원가로 평가하던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IASB는 지난해 5월 IFRS17 기준서를 확정 발표하면서 2021년 1월1일을 시행일로 예고한 바 있다.
회계기준원이 내알 17일 개최할 IFRS17 ‘보험계약’ 세미나에서는 IFRS17 관련 잠정 개정사항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운영중인 보험 전문가그룹(TRG)의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김은경 한국회계기준원 수석연구원이 주제1인 IFRS17 잠정개정사항을, IASB보험 TRG위원인 박정혁 삼성생명 회계파트장이 IASB보험 TRG 주요 논의사항을 각각 설명한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이번 세미나 초청대상은 생명보험사 및 손새보험사 담당 임직원 등 IFRS17 도입 관련 이해관계자”라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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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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