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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장, SK하이닉스에서 “반도체 수출에 행정역량 집중” 약속
서울세관장, SK하이닉스에서 “반도체 수출에 행정역량 집중” 약속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4.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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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성남세관 현장점검과 직원소통도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이 15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 방문해 반도체 산업 수출지원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이 세관장은 “우리나라 수출의 20.9%를 차지한 반도체는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이 매우 높다”면서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과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무역여건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반도체 산업의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이 세관장은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세관(세관장 노병필)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의 어려운 점을 경청하며 소통했다.

수도권 동남부에 있는 유일한 내륙지 세관인 성남세관은 수도권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좋아  육류 및 주류, 조제식품류 등 기초 소비재를 수입·통관하여 공급하는 수도권 물류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 등 많은 수출기업을 관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폐기대상 수입주류 소각 관행을 민관협업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개선했다.

성남세관 관계자는 “병과 캔은 재사용하고 맥주 원액은 액상비료 등으로 처리하여 행정비용을 감축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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