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납세자 초청, 국세행정 운영방향 설명회... 지역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 구현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최정욱)은 2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청 청사에서 '개청 기념 납세자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이 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주요기업·장수기업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및 지역 상공회의소·세무사회 등 지역납세자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세청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11시부터 1시까지 오찬 포함 2시간 진행됐다"며 "각 국·과장들이 배석해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 개청행사에 이어 최정욱 청장이 지역특성에 맞는 성실신고 지원 등 한층 향상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납세자를 초청, 앞으로의 국세행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설명코자 마련됐다.
최정욱 청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하면서, “납세자와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납세자 대표들은 “국세청이 먼저 납세자를 초청하여 국세행정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납세자 입장에서는 매우 고마운 일”이라면서 인천청 개청에 따른 기대감을 보였다.
행사는 오찬행사까지 이어졌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청과 지역납세자간 유대가 깊어지고 ‘국민이 공감하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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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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