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 관내 중소ㆍ중견기업인 대상
용인세무서(김기영 서장)는 25일 올해 '2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관내 중소ㆍ중견기업인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관련 상속ㆍ증여세 등 절세 가이드 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본지에 알려왔다.
용인세무서 관계자는 2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특강은 16시부터 17시30분까지 1시간30분동안 실시됐다"며 "세정협의회 회원, 상공회의소 추천기업, 관내 세무사 일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세무서에서는 근무시간이라 각 과장들만 배석했다"고 덧붙였다.
용인지역 내 중소기업 상공인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11일 용인중앙시장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간담회에 이어 용인 지역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의 원활한 가업승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 날 가업승계와 관련된 상속세 및 증여세 절세 방안을 설명하고 국세행정에 대한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기영 서장은 어렵게만 여겼던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 서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납세자들을 위한 각종 공제 및 감면제도를 홍보하고, 아울러 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