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시장 방문 산불피해 상인들 응원차 지역 특산물 구매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수출입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세관별 수출기업 지원이 잘 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입시다.”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이 30일 대구본부세관 관할구역인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강원도 산불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한 뒤 예하 세관장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날 울산․구미․포항․속초․동해 등 관할내 세관장들은 김 본부세관장과 함께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 각 세관 구내식당에서 쓸 식자재를 구매했다.
대구본부세관 직원들도 강원도 지역 특산물인 설악산 단풍빵과 울산바위 쿠키 등을 샀다. 산불피해로 심신이 위축된 재래시장 상인들을 위로하자는 취지였다.
김 본부세관장은 재래시장 방문 후 예하 세관장들과 회의를 갖고 보다 완벽한 본부세관 업무를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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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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