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현장실습 및 직장 체험, 세무․회계분야 정보교류 등
용인세무서(서장 김기영)가 "지난 1일 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와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관학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본지에 알려왔다.
용인세무서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장 부임 후 대학과의 협약체결은 처음"이라며 "향후 1월, 7월 대학생들 신고도우미 체험, 대학원·학부 서장 세무 특강 등을 교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내용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공동 관심사항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무행정발전과 대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필요사항을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로 이날 협약했다.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관학협력프로젝트 수행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직장 체험 ▲세무․회계분야 정보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폭 넓은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김기영 서장은 "양 기관이 실질적이면서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세무행정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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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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