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1분기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157%↑, 분기순이익 262%↑
(주)프로텍(대표 최승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62억400만원) 동기대비 237.8% 상승한 209억5700만원을 달성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공시했다.
14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프로텍은 1분기 매출액은 787억원으로 전년(306억7600만원) 동기대비 156.6%, 분기순이익은 175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 48억5600만원 대비 26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반도체·LED·스마트폰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프로텍은 그동안 쉼 없는 성장가도를 달려오면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제53회 납세자의 날'에 영예의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월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프로텍 2018년 법인세납부액은 77억6100만원이다. 이는 전년(70억1900만원)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9억9400만원으로 전년(1498억200만원)대비 2.8% 늘었다. 영업이익도 321억2900만원으로 전년(300억8600만원)대비 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54억1900만원으로 전년(253억9000만원)대비 0.1% 늘었다.
2018년 말 기준 프로텍 최대주주는 33.82% 지분을 보유한 (주)프로텍 최승환 대표다. 그 밖에 가치투자자문(8.29%), (주)엘파텍(11.1%)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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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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