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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장려금 신청률 작년보다 8%p 높아”
서울국세청 “장려금 신청률 작년보다 8%p 높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5.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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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기준…2018년 63.5% → 2019년 71.5% 증가
"대상자 늘었지만 제도변화 적극안내·홍보강화 덕분"
김현준 청장, 17일 구로·금천세무서에서 직원 격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금천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에서 노삼식 금천세무서장(왼쪽 끝)으로부터 신고 현황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금천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에서 노삼식 금천세무서장(왼쪽 끝)으로부터 신고 현황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요건이 완화돼 대상자가 증가한 가운데, 서울 지역 장려금 신청비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은 "16일 기준 장려금 신청비율은 71.5%로 지난해 63.5%보다 8%p 높아졌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소득요건이 단독가구는 13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홑벌이 가구는 21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맞벌이 가구는 25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각각 완화됐다. 재산요건도 지난해 1억4000만원 미만에서 올해는 2억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서울국세청은 이같은 제도 변화로 신청대상자가 늘었지만 적극적으로 신청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해 신청률이 늘었다고 풀이했다.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은 17일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업무가 진행중인 구로세무서(서장 박정준)와 금천세무서(서장 노삼식)을 방문해 “아직까지 신청을 못한 대상자가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장려금 제도 개편내용과 신청방법을 지속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창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김 청장은 5월말에 납세자 방문이 집중될 것에 대비, 효율적인 안내로 납세자의 신고․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서울국세청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종합소득세 신고 편의를 위해서 접근이 쉬운 곳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대상자가 많은 도봉구과 중랑구에는 각 구청에도 신청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도봉·송파시니어클럽, 도봉·영등포노인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지원기관과 중랑유린·관악봉천·영등포·서대문 자활센터 등 취약계층 일자리지원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장려금 신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한은 5월31일까지다.

도·소매업 등 15억원, 제조·음식·건설업 등 7.5억원, 임대·서비스 등 5억원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성실신고확인대상 사업자의 신고납부기한은 7월1일까지다.

근로·자녀장려금 관련 문의는 각 지방국세청별 장려금 콜센터로 하면 된다.

다음은 전국 장려금 콜센터 번호.

서울국세청 02-2114-2199 중부국세청 031-888-4199 부산국세청 051-750-7199  인천국세청 032-718-6199

대전국세청 042-615-2199 광주국세청 062-236-7199 대구국세청 053-661-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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