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이 23일자로 승진한 서기관 3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승희 청장은 23일 세종시 국세청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승진하기까지 고생들 많았다"며 "승진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아울러 "국세청의 핵심관리자가 된 만큼, 초심을 잃지 말고 조직을 이끌어 가라"고 당부했다.

승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한 청장의 축하인사도 듣고 승진자끼리 혹은 가족·부서동료들과 축하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승진자들은 기쁜 소회와 각오를 발표하고 단체사진도 찍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사무관과 서기관 승진때 가족분들을 초청, 임명장수여식을 실시한다"면서 "일년에 두번 승진이 있으니, 각 승진행사도 일년에 2번 실시한다"고 귀띔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1층 구내식당으로 이동, 점심식사도 함께 했다.

서기관(4급)은 국세청 2만명의 상위 2%내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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