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세·장려금 신청 대응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올해 의정부서 근로·자녀장려금 수급대상자 9만6000가구… 전년비 4만3000가구↑
올해 의정부서 근로·자녀장려금 수급대상자 9만6000가구… 전년비 4만3000가구↑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이 22일 취임후 11번째로 의정부세무서(서장 정형엽)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현장을 찾았다.
최 청장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수급자들이 장려금을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에게도 수급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청장은 "근로·자녀장려금 업무가 국세청의 부수업무라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유업무"라며 "'장려금 업무에 대해 잘 숙지해서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최청장은 지난 4월3일 취임해 같은 19일 포천세무서를 시작으로 일선 세무서를 잇따라 방문, 종합소득세와 장려금 등 현안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챙기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왔다.
인천국세청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30일 오후 2시 서인천세무서를 방문하면 지방청 산하 12개 세무서 상반기 방문이 완료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세무서는 근로·자녀장려금 수급대상자가 9만6000가구로 지난 해 5만3000가구보다 4만3000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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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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