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대구세관장, 인도 진출 준비기업 현장 방문
관세청이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을 찾아 통관애로 해소를 비롯해 수출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약속했다.
김재일 대구세관장은 29일 최근 인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유망 수출기업인 대구 달서구 소재 강판제조 전문업체인 대홍코스텍(주)을 방문, 진덕수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여건과 상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대구세관은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대구세관에 실시한 인도 수출확대전략 설명회를 계기로 인도 현지법인 설립을 준비하는 수출기업에 관세행정 종합지원과 인도 통관애로 해소지원 등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세관은 기업 간담회에 이어 대홍코스텍(주) 해외영업, 통관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과 환급 등 세정지원제도, 해외통관애로 해소절차 등을 포함한 관세행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