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04 (수)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세무사회 만들 터”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세무사회 만들 터”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5.3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뜨겁게 달궈진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선거 현장을 가다
기호 2번 이금주 후보
자체 교육장 갖춘 중립지대 선정해 인천지방세무사회관 마련
‘지방회 최고의 서비스는 교육’ 회원·직원희망교육장 꼭 확보
성실신고확인·사후소명 등으로 과도한 징계 없도록 최대한 노력
균형있는 임원·위원회 구성…청년·원로 회원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
‘함께하는 인천세무사회’ 실천위해 다양한 소통·화합 방안 추진

오는 14일 치러지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총회에서 선출되는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선거분위기가 일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최훈 후보와 기호 2번 이금주 세무사가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는데 인천지방세무사회 설립과 함께 초대 회장을 선출하는 의미마저 부여돼 전국 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 가운데 가장 ‘핫’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두 후보의 주요 공약사항 등을 집중 조명해 본다. / 편집자

중부지방세무사회장으로 활동한 이금주 후보는 의정부 자신의 사무실에 선거캠프를 차려 놓고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연일 회원들을 만나며 표밭을 관리하고 있다. ‘소통과 화합으로 품격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는 구호를 내세우며 함께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유윤상·김명진 세무사와 자신들이 내 건 공약 사항을 중심으로 뜨거운 선거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 후보는 공약사항을 크게 3분류 하고 있다.

▲회원우선 인천지방세무사회 ▲균형잡힌 인천지방세무사회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골자다.

이 후보는 회원 우선 인천지방세무사회 실현을 위해 우선적으로 자체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세무사회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회관을 지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중립지대인 곳을 선정해 자체 교육장을 갖출 수 있는 규모로 마련하겠다는 것. 위치 선정은 ① 접근성(교통문제 포함) ② 교육장 확보 ③ 예산확보 ④ 주차공간 확보 ⑤ 타 지방회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후보는 또 회원 및 직원교육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누고 있다.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 최고의 서비스는 교육서비스라고 강조하는 이 후보는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 회원희망교육과 직원희망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자체 교육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원희망교육은 회관 내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경기북부지역 회원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는 것.

그러나 회관 교육장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교육수강대상이 많은 점을 고려해 지역세무사회별로 교육실시가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겠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연수교육위원회에서는 전문분야별 강사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연수교육의 전문화와 다양화를 추구하고 교육대상과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후보는 또 성실신고확인이나 사후소명 등과 관련해 과도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점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성실신고확인이나 사후소명 등과 관련해 회원들의 책임에 비해 지나친 징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동감하며 이로 인한 징계의 최소화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또 ‘균형 잡힌 인천지방세무사회’ 차원에서 지방회 임원진과 각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균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한다.

지방회 임원진과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으로 청년회원과 여성회원을 배려하면서 발탁하고, 지역적 안배를 적절히 해 균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청년세무사위원회를 더욱더 활성화 시키고 원로 회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점도 적극 강조하고 있다.

새로 개업해 고객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무사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향후 희망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세무사위원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고객관리와 직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회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면서 그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 후보는 또 청년회원과 원로회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상생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점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무소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의 명의대여 문제를 해소하고 원로 회원의 명예로운 은퇴설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청년 회원이 개업 부담감을 해소하고 원로 회원으로부터 사무소 경영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멘토링 제도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저가수임 경쟁의 원인을 차단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금주 후보는 또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위해 회직자 워크샵과 추계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 참여확대 및 내실화를 이뤄내고, 지역세무사회의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세무사회의 활성화와 역할증대를 이뤄 내겠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회원추계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와 회직자워크숍을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단합과 회무의 효율화를 추구하고 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나 송년회, 체육행사, 산학협력 체결 등 각종 행사에 회장 및 부회장 등 집행부가 참석해 지역세무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

해당 지역세무사회 관내에 소재하는 특성화고등학교, 대학교, 전문인력양성기관 등과의 산학협력체결을 지원해 회원 사무소의 직원채용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도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또 본회의 제도개선과 국회방문 등 입법 활동에 적극 참여해 인천지방세무사회를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지방회로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세제도연구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을 확대해 동 위원회에서 한국세무사회 회칙과 제규정을 연구검토하게 해 세무사회의 제도개선을 위한 각종 회무관련 규정과 세법개정안 건의를 활발히 해 나가는 방안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또 인천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와의 간담회 등 교류행사를 넓히고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와의 협력관계 확대, 인천지방회 관내의 대학교나 연구기관, 특성화고등학교 등과 산학협력협약의 체결 등을 통해 인천지방세무사회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나가는 방안도 적극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 및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전문위원에 회원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세무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