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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 2년 연임 확정
강정순 부산세무사회장 2년 연임 확정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6.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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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세무사회 선관위, "5.28일 기한내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
- "회원 3000명 시대 대비, 부지 확정해 2020년 하반기 회관 신축"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

강정순 현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사진)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제26대 부산지방세무사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2년간 더 봉사하게 됐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강정순 세무사가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러닝메이트인 이종수·김원표(현 부산지방회 부회장) 차기 부회장 후보들과 함께 단독으로 후보자로 등록,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인하대 경영대학원 출신인 강정순 당선자는 오랜 국세공무원 경력으로 지난 2년 동안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왔다. 부산세무사회 친목회 부회장, 북부산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지냈다.

이종수 부회장 당선자도 현직 부산지방회 부회장으로서,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수영지역세무사회장을 지냈다. 

김원표 부회장 당선자도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역시 현재 부산지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으로 활동했다. 

강정순 회장 당선자는 자신의 공약으로 ▲부산세무사회 회관 이전 신축 ▲본회 중심 교육시스템의 전면적 개선 ▲상설 회원간 정보교류의 네트워크 구축 ▲2019 AOTCA 부산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을 내세웠다.

김종수 부회장
이종수 부회장
김원표 부회장
김원표 부회장

강 회장은 4일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부산 땅값이 너무 올라 부산세무사회 이전은 어떤 지역에 새로 짓더라도 최소 4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25일 총회 후 서울 본회에 가서 적극적인 로비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본회 회장 후보 3분 모두 부산회 신축회관 지원을 약속하신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부산세무사회 박찬희 사무국장은 "회장 임기 내내 현재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5층 규모의 30년 된 부산세무사회관을 벗어나 새로 지은 회관으로 이전하는 데 각별히 공을 들여왔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는 지역 일간지 인터뷰에서도 "지금 1700명인 부산 세무사회원들이 향후 3000명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 충분한 규모의 회관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조만간 부지를 확정해 내년 하반기까지 신축이 완료돼 이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세무사회는 오는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선임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지난 5월9일 확대임원회를 개최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지난 5월9일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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