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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새 보험업 국제회계기준(IFRS17) 설명회
금감원, 새 보험업 국제회계기준(IFRS17) 설명회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6.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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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3시 한국회계정보학회와 공동 컨퍼런스 개최
김준현 교수·조형욱 회계사·이태기 금감원 팀장 발표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정도진)가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IFRS17 시행에 따른 재무회계 정보체계 변화’를 주제로 공동 컨퍼런스 개최한다.

IFRS17는 보험회사에 적용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으로 2022년 부터 시행된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을 계약 시점의 원가가 아니라 매 결산기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시가로 평가하는 게 핵심이다.

컨퍼런스에서는 IFRS17 시행으로 인한 보험사 공시 재무정보 변화와 유용성, 관련 해외사례와 대응전략, 회계기준 간 재무정보 차이 공시방안 등에 대해 학계, 업계 및 감독당국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업은 향후 일반재무보고 목적의 일반회계(GAA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일반감독 목적의 감독회계(SAP, Statutory Accounting Principles), 재무건전성감독 목적의 건전성회계(PAP, Prudential Accounting Principles)의 세 가지 회계기준을 운영해야 한다.

IFRS17 시행에 따라 보험사의 재무정보 회계환경이 급변하고, 관련 공시 요구사항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이번 컨퍼런스가 외부정보이용자는 이러한 보험사 회계정보환경 변화의 내용과 의미를 이해하고, 보험사는 관련 대응전략과 공시방안에 대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2일 컨퍼런스는 3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는 김준현 상명대학교 교수가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공시 재무정보의 변화와 유용성’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는 조형욱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회계정보 공시 관련 해외사례및 대응전략’주제로,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태기 금융감독원 팀장이 ‘ IFRS17 시행 대비 회계기준간 재무정보 차이에 대한 공시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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