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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14일 인천 송도에서 창립총회
인천지방세무사회, 14일 인천 송도에서 창립총회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6.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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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 초대 회장 등 임원 선거도… 본회 임원선거도 동시 진행
서울·중부·부산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4월말 현재 회원 1336명

인천지방세무사회(창립준비위원장 배성효)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향후 2년간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초대 회장 등 임원들을 선출하는 선거도 치른다.
 
인천세무사회는 12일 "정부 조직개편으로 인천지방국세청이 지난 4월 3일 개청, 세무사회 회칙에 따라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새로 신설하고 인천국세청 관할 12개 세무서별로 지역세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4월말 현재 1336명의 회원이 적을 두고 있다. 서울과 중부, 부산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의 지방세무사회다.

배성효 창립준비위원장은 "인천세무사회는 세수 15조8000억원에 이르는 권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실한 납세이행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한편 새로운 인천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서 품격 있는 지방세무사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인천지방세무사회 초대 회장 선거와 더불어 향후 2년간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갈 본회 임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는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세무사회(6. 18)와 중부회(6. 19), 대구회(6. 20), 대전회(6. 21), 광주회(6. 24)를 거쳐 부산회(6. 25)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본회 총회가 있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표와 함께 당선자를 확정짓게 된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윤관석(인천 남동구을),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의원과 자유한국당 홍일표(인천 미추홀구갑), 윤상현(인천 미추홀구을)의원 등이 참석한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도 내빈으로 참석, 뜻 깊은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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