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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장에 이동신·김형환·김명준 등 3명 하마평
서울국세청장에 이동신·김형환·김명준 등 3명 하마평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6.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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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35회 김현준 청장 후보 고속승진에 '기수속도조절론'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36·37기로 결정될 듯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차기 국세청장 후보자가 되면서 공석이 된 서울지방국세청장 자리에 누가 임명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차기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거론되는 사람은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과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 등 3명이다.

세정가에서는 “조사국장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쳐 국세청장 후보자가된 김현준 청장의 (승진) 속도가 너무 빨라 기수 속도조절차원에서 행시 36회나 37회에서 서울지방국세청장 임명이 예상되는 분위기”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는 행시 35회로 1968년생이다. 행시 33회인 1961년생 한승희 국세청장과 기수와 연령 차이가 있다.

국세청에서는 연령이나 행시기수 등이 낮은 사람이 상급자가 되면 자연스럽게 옷을 벗는 관행이 있다.

행시 35회인 김현준 서울국세청장의 후임에 36기인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 1967년생으로 1992년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대전지방국세청장 직전에는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을 역임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 하마평에 오른 또 다른 사람은 김형환 광주지방국세청장이다. 1963년생으로 세무대 2기로 8급 공무원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광주국세청장 직전에는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지냈다.

김현준 서울청장 직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었던 김희철 전 서울국세청장도 광주지방국세청장을 6개월 하다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된 케이스다.

한승희 국세청장과 김현준 국세청장과 마찬가지로 '조사국장→서울지방국세청장' 코스를 거쳤다는 점에서 김명준 조사국장도 서울지방국세청장 후보로 거론된다.

김명준 조사국장은 1968년생으로, 행시 37회다. 직전 보직은 국세청 기획조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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