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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청장 임기 시작되면 행시37회 시대 개막?
김현준 청장 임기 시작되면 행시37회 시대 개막?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6.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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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빈·김명준·강민수 1급 부산청장 ·본청 조사국장 놓고 물밑 경합
- 이준오 국장, 박석현 국장과 차기 광주국세청장 자리 놓고 하마평

임환수 국세청장(행정고시 28회) 재임기간 후배기수인 행시 38~39회 출신에게 본청 조사국장 등 주요보직에서 밀린 것을 평가되는 행시 37회 출신 고공단 국장급들이 김현준 국세청장의 첫 인사발령 때 급부상할 조짐이 뚜렷하다는 지적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14일 "한승희 현 국세청장(행시33회) 임기 중 주요 요직에서 일한 데다 고공단 내 많은 인적구성을 보이는 37회는 향후 인사에서 지방국세청장과 조사국장 등 요직을 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현재 행시 37회 고공단 국장급은 임성빈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 강민수 국세청 기획조정관, 정철우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김창기 국세청 감사관, 구진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한재연 국세청 징세법무 국장, 이준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최상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이동운 조사기획과장(국립외교원 파견) 등 10명이다.

임성빈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과 김명준 국세청 조사국장, 강민수 국세청 기획조정관 등은 1급 부산국세청장과 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놓고 보이지 않는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준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박석현 서울청 조사3국장과 함께 차기 광주청장 유력후보로 중점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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