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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인천세무사회 초대 회장에 이금주 당선
창립 인천세무사회 초대 회장에 이금주 당선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6.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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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78명 회원 투표한 가운데 499표(57%) 얻어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된 신임 회장단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사진=이승겸 기자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된 신임 회장단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사진=이승겸 기자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에 기호 2번 이금주 후보가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세무사회의 수장으로서 인천지역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후보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실시된 초대 인천세무사회 회장 선거에서 신임 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신임 회장은 유권자 총 1291명 중 876명이 투표한 가운데 499표를 얻어 57%의 득표율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뒤이어 기호 1번 최훈 후보는 377표를 얻어 이 회장과 122표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금주 당선자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선거운동중 공약한 인천세무사회관 건립을 위해 본회 예산을 최대로 확보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회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경원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중부세무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회장에 출마하면서 인천세무사회 자체 회관 마련, 회원과 직원 교육 기회 확대, 성실신고 확인 및 사후 소명관련 징계 최소화,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 및 원로회원 애로사항 해결 등을 공약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정부 조직개편으로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함에 따라 세무사회 회칙에 의거해 새로 신설됐다. 앞으로 인천세무사회는 인천국세청 관할 12개 세무서별로 지역세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4월말 현재 1336명의 회원을 보유해 서울과 중부, 부산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의 지방세무사회다. 앞으로 인천을 비롯해 김포, 부천, 광명, 고양,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등 경기서북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인천 세무사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창립총회 초대 의장 선출을 위해 12시40분에 행사장에 모였다. 곧바로 초대 인천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장, 본회 감사 후보들에 대한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장 바료 옆 소견 발표장에서는 후보들이 차례로 출마 소견을 발표했으며, 소견 발표 중에도 투표는 진행됐다.

오후 3시까지 투표가 진행되고 오후 5시쯤 개표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인천 송도)=이승겸 기자
사진(인천 송도)=이승겸 기자

 

이금주 당선자는 당선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무에 임하겠다"고 힘줘 강조했다. / 사진(인천 송도)=이승겸 기자
이금주 당선자는 당선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무에 임하겠다"고 힘줘 강조했다. / 사진(인천 송도)=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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