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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인천세무사회장 당선자 "인천회 회관 예산부터 확실히 챙길 터"
초대 인천세무사회장 당선자 "인천회 회관 예산부터 확실히 챙길 터"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6.14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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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78명 회원 투표한 가운데 499표(57%) 얻어
이 당선자 “회원 우선! 균형 잡힌! 함께하는! 인천세무사회 만들 터” 취임일성
부회장 유윤상, 김명진 선출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에 기호 2번 이금주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1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서 실시된 초대 인천세무사회 회장선거에서 선출됐다.

이 후보는 인천세무사회원 총 878명이 투표한 가운데 499표를 얻어 57%의 득표율로 신임 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기호 1번 최훈 후보는 377표를 얻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878명이 투표했으며, 유효투표수는 876표를 기록했다.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세무사회의 수장으로서 인천지역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검증된 후보! 힘있는 일꾼! 이금주를 초대 회장으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우선! 균형잡힌! 함께하는! 인천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통과 화합으로 최훈 후보 공약사항 등도 잘 검토하여 회무에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금주 회장은 광주상고를 졸업하고, 경원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중부세무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회장에 출마하면서 인천세무사회 자체 회관 마련, 회원과 직원 교육 기회 확대, 성실신고 확인 및 사후 소명관련 징계 최소화, 청년세무사위원회 활성화 및 원로회원 애로사항 해결 등을 공약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정부 조직개편으로 지난 4월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함에 따라 세무사회 회칙에 의거해 새로 신설됐다. 앞으로 인천세무사회는 인천국세청 관할 12개 세무서별로 지역세무사회를 구성하게 된다.

인천세무사회는 지난 5월말 현재 1337명의 회원을 보유해 서울과 중부, 부산에 이어 4번째로 큰 규모의 지방세무사회다. 앞으로 인천을 비롯해 김포, 부천, 광명, 고양,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등 경기서북지역을 총괄하게 된다. 

앞으로 세수 15조8000억원에 이르는 해당권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실한 납세이행 및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준비위원장 배성효 등 34명에게 한국세무사회장 공로패를, 자문위원장 지 박 등 6명에게는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을, 양성직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 등 10명에게는 인천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인천지방세무사회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표창이 있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향후 2년간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갈 본회 임원선거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윤관석·맹성규·유동수, 자유한국당 홍일표·정유섭·윤상현의원이 참석했고, 인천국세청장 최정욱 청장, 한국세무사회 이창규회장·곽수만회장·유영조감사·김형상 감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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