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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시대엔 2급 지방국세청에도 고공단을!"
"김현준 국세청장 시대엔 2급 지방국세청에도 고공단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6.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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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급청장지역 지방국세청 요즘 분위기…"아니면 부이사관급 국장 자리라도 많이!"
- 세수기여 서울38%·중부18.8%·부산17.5%·인천7%·대전7.4%·광주6.6%·대구4.8%
- 고공단 41명 중 행시 35명, 85%…1급 지방청 14명 서울·중부 각 5명, 부산 4명

7월초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제23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하게 될 김현준후보자의 향후 인사 방향에 온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 현재 1급 지방국세청장이 지휘하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에는 총 14명의 고위공무원들이 있는데, 김현준 청장 임기 개시 후 2급 지방국세청장 예하에도 고위공무원이 활동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다. 

국세청에는 지난 4월3일 개청한 인천국세청 포함, 7개 지방국세청이 있다.

1급 지방청은 서울·중부·부산 등 3곳이고, 인천·대전·광주·대구 등은 2급 지방청이다. 

1급 지방청에는 고공단 국장급이 총 14명이 있다.

서울국세청은 임광현 조사1국장·이청룡 조사2국장·박석현 조사3국장·임성빈 조사4국장·김동일 국제거래조사국장 등 총 5명이다.

중부국세청도 총 5명으로,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정재수 징세송무국장·오호선 조사1국장·김태호 조사2국장·송기봉 조사3국장 등이다.

부산국세청은 김국현 성실납세지원국장·신희철 징세송무국장·윤영석 조사1국장·송바우 조사2국장 등 총 4명이다.

그러나 2급 지방청 4곳(인천·대전·광주·대구)에는 고공단 소속 국장급 간부가 없다.

간부진에 인천국세청(부이사관 2명), 대구국세청(부이사관 1명) 등이 편재돼 있을 뿐이다. 심지어 대전국세청·광주국세청에은 부이사관도 없다.

국세청이 지난 3월26일 국회에 보고한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세청은 2018 전체세수 229조 중 16조로 7%를, 대전청은 17조 7.4%, 광주청은 15조 6.6%, 대구청은 11조로 총세수의 4.8%를 차지했다.

인사 적체 해소와 사기진작 차원에서라도 2급 지방청에 고공단 국장급 신규 또는 더 많은 부이사관 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국세청은 총세수의 38%, 중부청은 18.8%, 부산청은 17.5%를 차지했다.

6월 현재 국세청 고공단(가·나급)은 본청 13명, 서울청 8명, 중부청 6명, 부산청 5명, 2급 지방청장 4명, 파견 5명 등 총 41명이다. 행시 출신이 35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나머지 6명은 세대출신 4명, 사시출신 2명이다. 

본청 고공단은 이은항 차장, 강민수 기획조정관, 정철우 전산정보관리관, 김창기 감사관, 구진열 국제조세관리관, 이준오 법인납세국장, 한재연 징세법무국장, 김명준 조사국장, 최상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노정석 자산과세국장, 김진현 소득지원국장, 최시헌 개인납세국장(세대3기), 김영순 납세자보호관(사시42회) 등 13명이다. 

서울국세청은 김현준 국세청장 내정자, 임성빈 조사4국장, 문희철 성실납세지원국장, 임광현 조사1국장, 박석현 조사3국장, 김동일 국제거래조사국장, 이청룡 조사2국장(세대2기), 김용찬 송무국장(사시27회) 등 8명이다.

중부국세청은 유재철 청장과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태호 조사2국장, 송기봉 조사3국장, 정재수 징세송무국장, 오호선 조사1국장 등 6명이다.

부산국세청은 김대지 청장, 송바우 조사2국장, 김국현 성실납세지원국장, 신희철 징세송무국장, 윤영석 조사1국장 등 5명이다.

인천국세청 최정욱 청장과 대전국세청 이동신 청장, 광주국세청 김형환 청장(세대2기), 대구국세청 권순박 청장(세대1기) 등 4개 지방청은 청장 혼자만 각각 고위공무원단에 속해있다.

파견자로는 국립외교원 이동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재봉, 헌법재판소 박재형, 미 국세청 안덕수, 국방대학원 양동훈 등 5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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