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효투표 8770표 중 3910표 득표…김상철, 이창규 후보는 탈락의 고배
- 윤리위원장에는 한헌춘 세무사, 감사에는 김겸순, 박상근 세무사 당선
- 윤리위원장에는 한헌춘 세무사, 감사에는 김겸순, 박상근 세무사 당선
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에 기호 1번 원경희 후보가 당선됐다.
원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국세무사회의 수장으로서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원 신임 회장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 후 발표된 제31대 임원선거 개표 결과 총 투표 8891표 중 기권 80표, 무효 41표를 제외하고 유효투표 8770표 중 3910표를 얻어 로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뒤이어 기호 3번 김상철 후보가 3005표를 얻어 2위를, 기호 2번 이창규 후보가 1855표를 득표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신임 윤리위원장에는 기호 2번 한헌춘 후보가 선출됐고, 감사에는 기호 1번 박상근 후보와 기호 4번 김겸순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앞서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4일부터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의 투표를 시작으로 18일 서울, 19일 중부, 20일 대구, 21일 대전, 24일 광주, 25일 부산 등의 순으로 투표를 진행해 이날 정기총회에서 개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