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판매량 공시…6월 한달만 37만8714대 영업실적(잠정)
현대자동차가 2019년 6월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37만 8,714대의 차량을 판매 했다고 영업실적(잠정)을 1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5월)대비 5.6% 증가하고 전년 동기대비 8.3%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6만987대를 판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대수로는 2.5%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가 9.82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고, 넥쏘가 전년 동월 대비 8배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다 실적이 경신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총 31만7727대의 현대자동차 차량이 판매됐다. 이는 전달 대비 9.3% 증가한 수치지만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 했을 때 10.1%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측은 중국, 터키 등 판매가 위축된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외에서 판매된 차량은 212만76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으며, 국내에서의 판매 누적대수는 38만4113대로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에서의 판매 누적대수가 174만3498대로 작년 대비 7.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