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시절 직원이 뽑은 닮고 싶은 관리자상 받아
서울 역삼동 예일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새출발
서울 역삼동 예일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새출발
지난달 28일 최성일 서초세무서장이 명예퇴직했다.
지난해 서초세무서장으로 부임하기 전 최 서장의 경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국세공무원에서 교수를 한 것이다.
최 서장도 퇴임식에서 “국세청 근무기간 중 교수로서 제자들을 많이 배출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2013년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수 시절 따뜻한 리더십과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국세청 직원이 뽑은 ‘닮고 싶은 관리자상(象)’을 받기도 했다.
서초세무서 직원들은 기념식에서 퇴임하는 최 서장을 위해 교육원 교수시절부터 서초세무서장 시절까지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직 생활을 마감한 최 서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예일세무법인에서 세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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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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