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이 8일부터 사흘간 경상남도 거제시와 통영시 어린이 273명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8일 오전 용산구 소재 삼일회계법인 본사 17층에서 ‘2019 대한민국 미래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거제시 거제동부초등학교와 통영시의 제석초등학교 및 남포초등학교 어린이 대상2박 3일동안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삼일미래재단과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서 지역 및 농촌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대한민국 미래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회공헌활동에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 봉사자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지난 8년간 모두 205명 대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전국 22개 학교, 4666명 초등학생에게 경제교육을 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시장 경제 및 기업 경영 등에 관한 체험 교육으로 올바른 사회 인식의 틀을 제공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한민국 미래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김영식 대표이사는 발대식에 참여한 20여 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에게 “미래의 또다른 주역인 대학생 여러분이 이번 봉사활동이 가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격려했다.
삼일회계법인은 2008년 전문가 조직 최초로 공익법인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했으며,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 긴급 재해 지원, 비영리법인 회계 투명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