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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지역 세무사 236명·60대가 최다…종로지역 세무사회 9일 정기총회
종로지역 세무사 236명·60대가 최다…종로지역 세무사회 9일 정기총회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7.0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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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앞서 종로세무서와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도
김행형 종로지역 세무사회장
김행형 종로지역 세무사회장

종로지역 세무사회(회장 김행형)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세무서 8층 대강당에서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 및 종로지역 세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00여명 종로지역 세무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행형 종로지역 세무사회장은 “부가가치세 신고를 잘 마무리 하면 올해 농사를 어느정도 졌다고 할 수 있다”면서 지역 세무사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종로지역 세무사회장에 당선된 후 처음 맞는 정기총회를 위해서 총회 자료 작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총회자료에 회무보고와 결산보고를 비롯해 종로지역 세무사 현황 등을 담았다.

총회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종로지역 세무사 수는 236명으로, 이중 남자가 215명, 여자가 21명이며, 사무소 운영형태는 법인이 78명(39개 법인), 개인이 158명 이다.

세무사 연령은 60대가 72명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70대이상 59명, 40대 52명 순이었다. 종로지역에 20대 세무사는 단 한 명이었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날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도 참석해 “종로지역이 서울시내 28개 지역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종로지역 세무사회 정기총회 자료가 굉장히 상세하다”고 말했다.

종로지역 세무사회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사업기간 중 회비와 지원금 등을 포함해 1225만288원 수입을 기록하고 907만4700원 비용을 집행했으며, 보통예금 992만6630원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종로지역 세무사 100여명이 참석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바뀐 세법이나 납세자 대상 서비스에 대한 종로세무서의 설명을 들었다.

총회에 앞서 종로세무서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유의할 사항 등을 세무사들에게 안내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종로세무서장 직무대리 우제홍 서울지방국세청 조사조사4국 조사1과장이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에 납세자 성실신고를 돕기 위해 신고도움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고 안내

했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의 부가가치세 환급액을 조기에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종로세무서는 전을수 전 세무서장이 지난달 30일 명예퇴직함에 따라 우제홍 과장 서장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맹기성 개인납세1과 개인1팀장이 변경된 세법과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관련 세액공제 대상 및 한도 등 납세자들이 부가가치세 신고에 자주 실수하는 내용에 대해서 국세청 부가가치세신고 안내 책자를 훑어가며 설명했다.

맹기성 종로세무서 개인납세1과 개인1팀장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관련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맹기성 종로세무서 개인납세1과 개인1팀장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관련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시행되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지급하는 원천징수의무자에 대한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에 대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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