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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인천국세청장 만나 긴밀 협력 약속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인천국세청장 만나 긴밀 협력 약속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7.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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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세무사회-인천국세청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도 개최
▲환담을 나누기 전 이금주 회장(사진 왼쪽)과 최정욱 인천청장(사진 오른쪽)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환담을 나누기 전 이금주 회장(사진 왼쪽)과 최정욱 인천청장(사진 오른쪽)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인천지방세무사가 "이금주 회장이 지난 8일 인천지방국세청과의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간담회 참석에 앞서 인천세무사회장 당선 인사차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을 예방했다"고 9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창립총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국세청의 각별한 관심으로 창립총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정욱 인천청장은 “총회와 선거가 순조롭게 마무리돼 다행이고, 회장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화답하고 “납세자 편의를 위해서는 국세공무원의 역할도 있지만 세무사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금주 회장은 이에 대해 “세무사의 역할이 바로 그러한 가교역할이고 국세청에서 바로 납세자에게 전달되는 것보다 한 단계 세무사를 거치게 되면 국세청 입장도 고려하고 납세자 입장도 고려할 수 있게 되어 납세자들이 더 선호한다”며 “국세청의 납세행정 및 신고지침 등을 납세자에게 잘 전달해서 성실신고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납세자들이나 세무사들이 원하는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청장님이나 지방청 차원에서 잘 수렴해서 일선현장에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금주 회장은 또 “초대 청장으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과세관청과 세무사간의 원할한 의사소통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정욱 청장은 “오늘 같은 소중한 시간을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겠다”며 환담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금주 회장은 최정욱 청장 예방에 이어 인천지방국세청과의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도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해영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세무사회의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 자리인데 지난 중부청과의 합동 간담회에서 뵌 막강한 분들이 그대로 인천지방세무사회로 넘어오셨다”며 “초대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의 취임을 축하며 초대 임원분들을 만나게 돼 반갑다”고 강조했다.

박해영 국장은 특히“이번 신고가 성실신고 유도를 위한 사전 성실신고 안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고도움서비스 제공 등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고 신고편의를 위해 세무대리를 하는 부분이나 모바일 신고 등 납세자들이 직접 신고를 하는 부분 등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이어 “현재 납세자들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세공무원들이나 세무사들이 이런 부분을 이해해하고 납세자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조금 더 편리하게 세금납부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국세청에서 평소 세무사와 납세자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지원해 주셨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세무사가 납세자의 입장에서 전달하는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은 국세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경제사정이 어렵다 보니 중소기업은 실질적으로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실질적으로 예정신고를 받아보면 부가가치세 신고실적이 전년 대비 떨어지는 추세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국세청에서 도울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많은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배포된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74만명(개인 63명, 법인 11만명)이며 주요골자로는 ▲7월 1일부터 홈택스 전자신고 가능 ▲미리채움서비스 지속 확대 ▲신용카드자료제공 1일 단축(15일→14일) ▲업무효율성 제고 위한 모바일 신고안내 전환 ▲이체수수료 없는 국세계좌납부서비스 제공(2019. 4.부터) ▲오픈마켓에서 파생한 프리랜서 마켓 등 판매대행자료 확대 제공 ▲신고도움서비스 4개 영역 탭분리 형식 전면 개편 ▲경영애로 납세자 납부기한 최장 9개월 연장 ▲중소기업 등 조기환급신청(7월 22일까지) 지원 등이다.

아울러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이며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 신고 도움 자료 사전제공에 중점을 두는 한편 불성실신고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내용확인’을 면밀히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최정욱 청장과의 환담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김명진 부회장과 김영주 총무이사(내정), 송재원 연수이사(내정)가 참석했으며, 부가가치세 간담회에는 윤현자 연구이사(내정), 구현근 업무이사(내정), 박종렬 홍보이사(내정), 강갑영 국제이사(내정) 및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내정)이 함께했다.

한편 인천지방국세청에서는 박해영 성실지원납세국장, 윤광진 개인납세1과장, 윤재원 개인납세2과장, 양순석 법인세과장, 김은호 개인납세1과 부가1팀장, 김화정 개인납세1과 부가2팀장, 원범석 개인납세1과 조사관이 참석했다.

▲지난 8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들이 인천지방국세청 최정욱 청장과 환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성주 총무이사(내정), 김명진 부회장, 이금주 회장, 최정욱 청장, 송재원 연수이사(내정), 박해영 성실납세지원국장)
▲지난 8일 인천지방세무사회 임원들이 인천지방국세청 최정욱 청장과 환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성주 총무이사(내정), 김명진 부회장, 이금주 회장, 최정욱 청장, 송재원 연수이사(내정), 박해영 성실납세지원국장)
▲지난 8일 열린 인천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세무사회의 부가가치세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 아랫줄부터 김화정 개인납세1과 부가2팀장, 윤광진 개인납세1과장, 박해영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금주 회장, 김명진 부회장, 송재원 연수이사(내정), 윤현자 연구이사(내정), 김성주 총무이사(내정). 사진 윗줄 왼쪽부터 김은오 개인납세1과 부가1팀장, 양순석 법인세과장, 윤재원 개인납세2과장, 구현근 업무이사(내정), 강갑영 국제이사(내정), 박종렬 홍보이사(내정),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내정)]
▲지난 8일 열린 인천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세무사회의 부가가치세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 아랫줄부터 김화정 개인납세1과 부가2팀장, 윤광진 개인납세1과장, 박해영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금주 회장, 김명진 부회장, 송재원 연수이사(내정), 윤현자 연구이사(내정), 김성주 총무이사(내정). 사진 윗줄 왼쪽부터 김은오 개인납세1과 부가1팀장, 양순석 법인세과장, 윤재원 개인납세2과장, 구현근 업무이사(내정), 강갑영 국제이사(내정), 박종렬 홍보이사(내정), 이기진 업무정화조사위원장(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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