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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컨설팅사 ‘마자르’, 북미연맹 출범
글로벌 회계컨설팅사 ‘마자르’, 북미연맹 출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7.1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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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현지 감독기관 등록 회계법인과 협력
"북미 1.6만 전문가가 한국·북미 포괄서비스 제공"

지난 2000년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회계조세자문 기업인 마자르(Mazar)가 ‘마자르 북미 연맹(Mazars North America Alliance)’을 통해 북미지역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본지에 알려왔다. 

 ‘마자르 북미 연맹’은 5개의 대형 미국 및 캐나다 감사, 세무 및 컨설팅 회사로 구성됐다. 

마자르는 “북미연맹을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1만6000명 이상의 전문가들과 양국에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북미 지역의 대규모 글로벌 기업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자르는 북미연합에 속하는 회계법인 중 미국의  BKD, 딕슨 휴(Dixon Hughes), 굿맨(Goodman), 모스 아담스(Moss Adams), 플란테 모란(Plante Moran)과 캐나다의 MNP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이들 회계법인은 모두 PCAOB 등 미국과 캐나다 현지의 회계법인 감독기관에 등록돼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는 곳이다. 

마자르는 '마자르 북미연맹'의 운영은 북미 지역 첫 출범 및 배정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조정 및 관리를 보장하기 위해 내부 팀이 수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객에게는 현재 업무 처리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마자르는 북미 지역 연맹 출범 목적을 “미국 및 캐나다 주요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동시에 그룹의 불안정성을 없애고 그룹의 본질을 보존해 잠재적 위험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번 제휴로 마자르는 89 개국 2만4000 명 소속 전문가들과 북미 연맹 내의 미국 및 캐나다의 1만6000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4 만명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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