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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신임 대변인, "사랑받는 국세청 만들 터"…19일 본지 내방
김재철 신임 대변인, "사랑받는 국세청 만들 터"…19일 본지 내방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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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대변인, 납세홍보과장 시절 재정역군·공평과세·납세자인권 등 기관 이미지 쇄신한 주역
- 납세자보호관 시절 세무조사 입회제도, 실시간 조사 모니터링 등 도입해 납세자인권 신장
김재철 신임 국세청 대변인이 18일 오후 3시 국세신문사를 내방해 이한구 사장 등과 담소를 나눴다. 왼쪽부터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 이한구 국세신문 사장, 송평근 국세청 대변인실 팀장, 정창영 국세신문 주필
김재철 신임 국세청 대변인이 19일 오후 3시 국세신문사를 내방해 이한구 사장 등과 담소를 나눴다. 왼쪽부터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 이한구 국세신문 사장, 송평근 국세청 대변인실 공보2팀장, 정창영 국세신문 주필 / 사진=이승구 기자

김재철 신임 국세청 대변인이 국세신문사를 방문해 “지금 국세청은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 뒤 본지에 협조를 구했다.

김재철 대변인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국세신문사 사옥을 방문, 국세신문 발행인 이한구 사장과 편집국 간부들과 담소를 나눴다.

송평근 국세청 대변인실 공보2팀장도 김 대변인과 동행했다.

김 대변인은 “국세청의 책무와 관련해 과거 '징세'가 강조되다가 '세원관리'→'납세자 서비스'→'소통' 등이 중시되는 시대로 변모해왔다”며 “소통의 시대에 이제 국세청이 '신뢰'를 넘어 '사랑받는' 기관이 되려는 시점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세청 납세홍보과장을 맡아 앞서 딱딱하고 권위적이었던 국세청의 이미지를 ‘나라 재정의 구심이자 공평과세와 납세자 인권을 살피는 충직한 기관’의 이미지로 바꾸는 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

그는 대변인 부임 직전 맡았던 본청 납세자보호관 시절 세무조사 요원 교체와 조사 과정 모니터링 등 미조사 납세자의 인권을 크게 신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이 때문에 세무조사 조직 일부에서는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까지 나왔다는 후문이다.

김 대변인은 “국세청의 변화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언론이 도와달라”면서 “특히 정책 위주의 쉽고 정확한 보도는 국세청이 사랑받는 기관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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