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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직은 본청 11국 42과·7개 지방청·125개 세무서·18개 지서
국세청 조직은 본청 11국 42과·7개 지방청·125개 세무서·18개 지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7.2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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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교육원·주류면허지원센터·국세상담센터 등 부속기관도 3개
해외주재세무관은 미국(2)·중국(2)·일본·인니·베트남·인도·OECD 9곳 파견
국세청/그래픽=연합뉴스
국세청/그래픽=연합뉴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본청에 11국 42과와 3개 부속기관을 비롯해 지방청 7개, 세무서 125개, 지서 18개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국세청은 조직현황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이 세종시 본청에 국세청장과 차장 산하에 두고 있는 11개국은 기획조정관, 전산정보관리관, 감사관, 납세자보호관, 국제조세관리관, 징세법무국, 개인납세국, 법인납세국, 자산과세국, 조사국, 소득지원국이다. 

이중 국제조세관리관은 산하에  해외주재세무관 9곳을 두고 있다. 

해외주재세무관은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6개 나라와 1개 국제기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미국과 중국에는 각각 워싱턴DC와 뉴욕, 베이징과 상하이 두 곳에 해외주재세무관을 두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24일 본지에 “해외주재세무관은 주로 현지 진출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최근 기업진출이 늘고 있는 남미에는 아직 해외주재세무관이 없으며,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OECD 주재세무관이 유럽 전역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 본청 부속기관 3 곳은 국세공무원교육원, 주류면허지원센터, 국세상담센터로 모두 제주 서귀포시에 소재하고 있다. 

지방조직 중에서는 인청지방국세청이 올해 4월 신설돼 지방국세청이 6개에서 7개로 늘었으며, 세무서 125개, 지서가 18개다.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 등 7개 지방국세청은 지방국세청장의 직무등급으로 ‘가’급지와 ‘나’급지로 구분된다. 

서울·중부·부산지방국세청장의 직무등급은 고위공무원 가급, 인천·대전·광주·대구지방국세청장의 직무등급은 고위공무원 나급이다. 

서울전역을 관할하는 서울지방국세청은 7국 28과 1팀으로 조직됐으며, 관할세무서 수는 28개다. 7개 지방국세청 중 유일하게 지서가 없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서북부를 제외한 경기도와 강원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한다. 5국 18과 1팀으로 구성됐다. 관할 세무서 수는 22개, 지서는 2개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인천과 경기 서부북부를 관할구역으로 하며 4국 16과 1팀, 세무서 12개와 지서 1개를 관할한다. 

대전지방국세청의 기구는 4국 16과 1팀으로 인천지방국세청과 기구 규모가 같다.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과 충북을 관할구역으로 하며 세무서 수는 17개, 지서는 1개다.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주와 전남, 전북을 관할하며 기구는 4국 15과 1팀이다. 14개 세무서와 5개 지서를 두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의 기구는 4국 15과 1팀으로 광주지방국세청과 기구 구성이 같다. 대구와 경북을 관할구역으로 하며 14개 세무서와 4개 지서가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4국 17과 1팀으로 조직됐다. 부산과 울산, 경남과 제주를 관할구역으로 한다. 세무서 수는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 다음으로 많은 18개다. 지서는 5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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