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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일선 현장 방문
김현준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일선 현장 방문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7.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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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표 간담회 참석 후 안산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 현장 방문 및 독려
지역경제 영세사업자·소상공인 세정 적극지원 주문

김현준 국세청장이 2019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 중인 23일 오후 안산세무서를 방문했다.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선 세무서 현장을 방문한 것.

김현준 청장은 안산세무서 2층과 3층에 위치한 신고창구를 돌아보며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막바지 신고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번 신고에는 안산세무서를 비롯해 방문납세자가 많은 수도권 35개 관서에 본청・지방청 직원 54명이 투입돼 현장 신고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사업자들이 불편함 없이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각 과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면서 겪는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들었다. 특히 "본청과 지방국세청, 세무서 간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안산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제조업체와 영세 사업자, 소상공인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안산세무서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청장님이 부가가치세 신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세무서 방문하는 납세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중소기업 대표 간담회 이후 김 청장님과 최시헌 개인납세국장이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방문,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준 청장은 이날 2시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 대표 등과의 세정지원 간담회'에 참석,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적극 세정지원 하고 간편조사 확대, 비정기조사 축소 등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 줘 납세자가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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