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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간 광주국세청장, 납세자 ‘배려’와 직원 ‘자부심’ 강조
현장에 간 광주국세청장, 납세자 ‘배려’와 직원 ‘자부심’ 강조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7.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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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세무서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현장 찾아
- 납세자 불편한 점 듣고 법 닿는 한 적극 세정지원 당부

“동심협력(同心協力)이면 만복운흥(萬福雲興)이라.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모아 서로 도우면,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나리라.”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3일 오전 취임 후 첫 번째 행보로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 신고현장을 방문, “여러 사람이 마음을 모아 함께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광주국세청 관할 지역 중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전주세무서와 북전주세무서가 세무서를 찾는 민원인도 많고 납세인원도 많은 일선 세무서.

박 청장은 그중 전주세무서를 첫 방문지로 골랐다. 임기 중 관할 14개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해당 세무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일도 광주국세청장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

이날 전주세무서는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업무로 부산했다. 박 청장은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불편한 게 없는지 들었다.

전주세무서 직원들에게는 “경기불황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세정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이 불편함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전주세무서 각 과 사무실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직원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신념으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당당한 광주지방국세청을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세무서 김종국 운영지원 과장은 24일 본지 통화에서 "세무환경 개선이나 납세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방청에 요청하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기쁘고 든든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청장의 전주세무서 방문 때는 광주국세청 백계민 운영지원과장과 한재갑 감사관이 동행했다. 지방청 성실납세지원국 곽명환 개인납세1과장은 부가세 신고 막바지업무를 챙기느라 동행하지 않았다.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01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업무로 바쁜 전주세무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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