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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aT, 농수산식품 수출 통관애로 해소 위해 협력키로
관세청-aT, 농수산식품 수출 통관애로 해소 위해 협력키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7.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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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세장벽 강화로 어려움 겪는 중소수출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관세청이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전경.
관세청이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전경.

관세청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우리나라 농수산식품의 수출 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관세청은 2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수산식품 수출 통관애로 해소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수산식품 수출과정에서 비관세장벽이 강화되고 있지만, 수출업체 대부분이 중소업체이기 때문에 정보부족 등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통관애로 해소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정보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필요한 통관 정보 제공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주요 수출국의 통관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된 통관애로 및 국제분쟁을 협력해 해결하는 등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 통관애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올해 관세청의 최우선목표가 수출기업 총력 지원이며, 특히 농수산식품 등 비관세장벽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은 “aT의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전문성과 관세청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정보 및 관세관 등 네트워크를 접목하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들에게 더욱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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