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구지방국세청이 징수한 총 세수액 11조1248억78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6조1472억8200만원으로 5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월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대구국세청 세수액 최고는 동대구세무서(1조4545억9600만원), 최저는 영덕세무서(1040억2100만원)다.

동대구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북대구세무서(1조3137억6000만원), 포항세무서(1조1833억1100만원), 남대구세무서(1조1402억3200만원), 서대구세무서(1조553억8300만원) 순이다.

2017년 대비 포항세무서 5000억원, 북대구세무서와 남대구세무서, 서대구세무서는 각각 1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동대구세무서는 1조1000억원 세수가 감소했다.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