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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세신고세액 경기·충북·강원이 70% 차지
지난해 주세신고세액 경기·충북·강원이 70% 차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07.30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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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건수는 충북·경북·경기 순
2018년 주세신고액 3.2조· 신고건수 4205건
지역별 주세신고액 그래프
지역별 주세신고액 그래프

지난해 주세를 가장 많이 낸 지역은 경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지역에서 2018년 신고한 주세액은 8409억4600만원으로 국내 전체 17개 지역 주세신고금액 중 31.4%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주세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주세 신고세액은 3조2285억500만원으로 전년 보다 1.4% 줄었다.

이중 2조6794억7300만원이 국내에서 신고한 주세액이며, 5490억 수입분이다. 

2014년 이후 주세신고세액은 매년 늘어났지만, 지난해 5년만에 신고세액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신고한 세액을 살펴 보면 경기, 충북 강원 지역이 각각 1,2,3위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신고세액은 8409억4600만원(31.4%), 충북지역은 7515억1400만원(28%), 강원지역은 2903억3700만원(10.8%) 으로 이 세 지역의 신고액이 국내분 전체 주세신고액의 70.3%를 차지했다. 

주세액을 가장 적게 신고한 지역은 세종으로 2700만원을 신고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세를 신고하는 사람은 국내제조자나 수입자가 있으며, 국내분은 제조자가 반출시 신고한다”며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지고 있는 제조자의 사업장 소재지에 주세를 신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총 주세 신고건수는 4205건으로 2017년 3841건보다 9.5% 늘었다 .

신고건수 기준으로는 충북이 60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경북 548건, 경기491건이었다. 

주세는 일 년에 4번 신고하기 때문에 신고건수가 많은 지역에 주류제조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고건수를 가지고 지역별 사업장 수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중간에 문을 열거나 닫은 사업장도 있으며, 영세한 곳은 신고를 누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주세 신고 현황

지역별 신고건수 납부할 세액(백만원)
서울 166 6,777
인천 42 4,696
경기 491 840,946
강원 280 290,337
대전 46 41,161
충북 469 751,514
충남 604 1,679
세종 24 27
광주 31 142,222
전북 416 184,840
전남 403 38,670
대구 46 83,293
경북 548 10,881
부산 78 61,127
울산 55 24,039
경남 423 172,139
제주 83 25,125
수입분 ** 549,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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