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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허창수 회장 친인척 주식 80만3000주 용산·성북세무서에 담보제공
GS 허창수 회장 친인척 주식 80만3000주 용산·성북세무서에 담보제공
  • 이유리
  • 승인 2019.08.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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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S 허창수 회장등 특별관계인 51명 대량주식보유현황 공시
친인척 등 51명이 총 4462만7047주를 보유…보유비율 48.03%
특별관계인 보유주식 중 최다 담보계약은 한국증권금융에 545만9144주

주식회사GS가 허창수 회장 등 특별관계자 51명 등 주식대량보유자 51명이 보유비율 48.03%에 해당하는 총 4462만704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허창수 회장과 친인적 소유 주식 중 80만3000주를 용산세무서와 성북세무서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GS는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작성해 한국거래소와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이를 7월 31일 공시했다. 

보고의무자는 (주)GS 최대주주인 허창수 대표이사 회장이다. 

허창수 대표이사는 본인소유 주식  441만7695주를 비롯해 친인척 47명과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과 계열회사인 삼양통상(주) 및 GS네오텍(주)가 특별관계자로서 총 4462만704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가증권상장법인인 (주)GS의 의결권있는 발생주식 총수는 모두 9291만5378주로 허창수 회장 및 특별관계자의 주식보유비율은 48.03%에 이른다. 

(주)GS는 이들 51명 특별관계자들의 보유 주식수와 보유비율은 직전보고서 작성기준일인 6월 20일과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같이 특별관계자를 통한 주식 등의 대량 보유 목적을 “발행회사인 (주)GS의 최대주주로서 발행회사의 임원선임 및 해임, 정관변경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시행령 등에 규정된 권한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특별관계인들이 보유한 주식 중 신탁담보대치일임장외매매 공동보유 등 주요계약이 체결된 주식은 모두 1000만2701주로 직전보고서의 계약체결주식 수인 1023만5701주 보다 줄어 비율도 11.02%에서 10.77%로 감소했다. 

계약내용은 모두 GS주식담보제공으로 한국증권금융에 545만9144주, 한국산업은행에 250만주, KEB하나은행에 98만주, 성북세무서에 74만5000주, NH투자증권에 21만9091주, 용산세무서에 5만8000주, 하나금융투자에 2만2669주, 삼성증권에 1만8797주 등이 주식담보로 계약돼 있다. 

이중 허창수 회장의 친인척인 허민경씨는 2017년 7월 26일부터 용산세무서에 3만6000주를, 또 다른 친인척인 허용수씨는 성북세무서에 올해 3월 27일부터 74만5000주를 담보제공했으며, 허인영씨 역시 올해 3월 27일부터 용산세무서에 GS주식 2만2000주를 담보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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