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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세무서, 2018년 부산국세청 법인세수의 44%
수영세무서, 2018년 부산국세청 법인세수의 44%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8.05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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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법인세 총세수액 8조5891억
상위 5개 세무서, 부산청 세수액의 71%차지
수영, 진주, 북부산, 금정, 창원세무서 순

수영세무서가 2018년 거둬들인 법인세 3조8228억2300만원이 부지방국세청 전체 법인세수의 44.2%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산국세청이 징수한 법인세 총 세수액 8조5891억200만원중 상위 5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6조1307억4500만원으로 7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부산국세청 법인세 세수액 최고는 수영세무서(3조8228억2300만원), 최저는 거창세무서(169억2700만원)다.

수영세무서에 이어 법인세 세수 상위 5개 세무서는 진주세무서(8905억8800만원)와 북부산세무서(5343억5200만원), 금정세무서(4704억5200만원), 창원세무서(4125억3000만원) 순이다. 

2017년 대비 금정세무서는 2000억원, 수영세무서와 북부산세무서는 각각 1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국세청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공식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국세통계로 조기에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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