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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무사회, 회관 마련 서명운동 명부 본회 전달
인천세무사회, 회관 마련 서명운동 명부 본회 전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8.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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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회원 1310명 중 919명이 서명 참여…참여율 70%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 임원진이 지난 2일 본회 원경희 회장을 만나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의 염원을 담은 회관 마련 촉구 서명서를 전달하고 자체 교육장을 갖춘 회관 확보가 인천회원의 뜻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5일 본지에 알려왔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7월 17일 제1차 확대임원회의에서 지난 4월 창립준비위원회에서 본회에 건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지구내 교육장을 갖춘 실평수 204평 규모의 인천지방세무사회관 구입을 본회에 재차 건의해야 한다고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 회원의 염원을 담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마련을 위해 지난 7월22일부터 지난 8월1일까지 열흘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와 각 지역세무사회 합동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바쁜 부가가치세 신고기간과 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개업회원 1,310명의 70%가 넘는 919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서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금주 회장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지방회관 마련에 대한 70%가 넘는 회원들의 서명서를 전달해드리는 만큼 인천회원이 바라는 인천 가정지구 내에 인천지방회관을 조속히 구입하여 인천지방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본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인천지방회관내 자체교육장 확보에 대해서도 “회원들이 원하는 획기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자체교육장을 갖춘 회관 마련이 필요한 만큼 이 부분도 함께 검토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이 인천회원의 염원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모든 지방회에서 회관과 관련해 다양한 요청이 있는 만큼 교육장을 갖춘 인천지방회관이 빨리 마련되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본회가 더 빠르고 합리적으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자료를 본회로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서명서 전달에는 이금주 회장을 비롯해 유윤상 부회장, 김명진 부회장, 송재원 연수이사, 구현근 업무이사가 참석했다.

인천세무사회 임원진이 회관 마련에 대한 회원의 염원을 담은 서명서를 본회 원경희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재원 연수이사, 구현근 업무이사, 본회 원경희 회장, 이금주 회장, 유윤상 부회장, 김명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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